
칠레 망원경이 담아낸 웅장한 우주 나비의 이미지가 공개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CBS 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누아르랩은 칠레 망원경이 포착한 성운 '콜드웰 69'(NGC 6302)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전갈자리에 있는 NGC 6302는 백색 왜성을 중심으로 외부 가스를 양극으로 방출하는 양극성 성운이다.
오래된 별이 흩뿌리는 가스가 빛을 내면서 마치 날개를 펼친 나비처럼 보이기 때문에 '나비 성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날개'에 해당하는 가스는 섭씨 2만도 이상으로 가열돼 빛을 낸다.
칠레 천문학도들은 제미니 천문대 운영 2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사진 공모전 일환으로 나비 성운을 관측했다. 관측은 지난달 칠레 중부 세로 파촌 산에 있는 제미니 사우스 망원경으로 진행됐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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