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피엠지, 팝플러스 출시·일본 진출 박차...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2025-04-10

블록체인 기반 커뮤 팝플러스 내달 출시

타이용자 게시물 평가에 따라 토큰 보상

"B2B 기술에서 B2C로 사업 확장 원년"

비피엠지(BPMG)가 신규 서비스 출시와 일본 시장 진출을 발판 삼아 블록체인 토큰 생태계 확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토큰 생태계 확장을 위해 블록체인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팝플러스'(Poplus) 출시 일정을 내달로 결정했다. 팝플러스는 소셜미디어(SNS)의 일종으로 이용자들이 관심 분야를 공유할 수 있는 가상 공간이다. 이용자가 올린 콘텐츠를 다른 이용자들이 평가해 점수를 주고, 활동 지표를 측정해 자사 가상자산 젬허브(Ghub) 토큰으로 보상받는 구조다. 보상과 관련한 데이터는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토큰은 블록체인 게임 이용으로도 확보할 수 있다. 현재 비피엠지는 포트리스, 드래곤 플라이트, 라펠즈M 등 유명 게임 IP(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팝플러스에서 블록체인 기반 웹3 게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드래곤 플라이트와 라펠즈M의 경우 넥써쓰(NEXUS)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크로쓰에서 해당 게임을 플레이하면 체인 기반 게임토큰 '젬허브엑스'를 얻을 수 있다. 젬허브엑스는 크로쓰 코인과 교환 가능하다.

'포트리스'는 팝플러스에서 단독 서비스한다. 캐주얼, 웹 게임 등 비블록체인 게임 서비스를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하반기에는 갈라랩과 일본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전개한다. 두 회사는 유명 호텔 체인 및 숏폼 드리마 서비스와 연계한 멤버십 NFT를 우선적으로 발행할 방침이다. 이후 사업 분야를 확대할 목표다.

차지훈 비피엠지 대표는 "올해는 B2B 기술 서비스 중심에서 B2C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원년"이라며 "앞으로 커뮤니티, 게임, NFT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블록체인 기업으로 선두 지위를 확보하고 활용성 높은 생태계를 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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