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로프 자회사 G.O.P, '아수라장' 오픈 베타 테스트 실시

2025-02-13

신규 모드·아이템 추가 및 일본 한정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밸로프의 일본 자회사 G.O.P가 오는 20일부터 5일간 대전 액션 배틀로얄 게임 '아수라장'의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OBT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최종 점검을 위한 테스트로, G.O.P의 자체 플랫폼 피망(Pmang)과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아수라장'은 일본 애니메이션과 소년 만화 스타일의 감성을 반영한 대전 액션 배틀로얄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와 카툰 렌더링 기술을 활용해 높은 품질의 그래픽과 타격감을 구현했으며, 범동양풍 세계관 속에서 12지신을 모티브로 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전투를 벌이는 독창적인 시스템이 특징이다.

지난 2023년 12월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신청자 중 80%가 참여했으며, 스팀 넥스트페스트에서 떠오르는 출시 예정 게임 4위와 일일 체험판 플레이어 순위 6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8월 진행한 게릴라 테스트에서는 70%의 높은 지속 플레이율을 기록했다. 일본 게임 웹진 오토마톤의 X(구 트위터) 계정에 관련 기사가 게시되며 22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일본 유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얻었다.

이번 OBT에서는 기존 테스트에서 수집한 피드백을 반영해 캐릭터 간 밸런스 조정, 게임 패드 조작 옵션 추가, 신규 플레이 모드 도입 등의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또한, 테이저건과 조명탄 같은 신규 아이템과 기관차 등 맵 내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전략 요소도 추가돼 게임의 재미를 한층 강화했다.

G.O.P는 일본 서비스를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하고 OBT 관련 게시물을 리트윗한 이용자 중 300명을 추첨해 최대 1만 엔 상당의 아마존 기프트 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작년 12월 일본 코믹 마켓에서 '아수라장'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적극적으로 알린 G.O.P는 이번 OBT를 통해 일본 이용자들에게 게임의 매력을 선보이고,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정식 출시를 준비할 계획이다.

'아수라장'의 일본 서비스 및 오픈 베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X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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