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대형 옥외광고물 사전 점검

2024-11-19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내달 5일까지 겨울철을 대비한 대형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사고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면적 10㎡ 이상의 대형 광고물, 옥상 간판, 대형 전광판, 현수막 지정게시대 등 총 182곳이다.

구는 서울특별시 옥외광고협회 마포구지부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을 찾아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고 허가사항과의 일치 여부, 구조‧규격의 무단 변경 여부 등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문제가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사고 위험이 큰 시설물은 응급조치 후 관리 주체에게 보수와 보강을 명령해 본격적인 겨울철이 오기 전에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황성기기자

h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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