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좋다는 마음이었다”… ‘톡파원25시’ 원지, “여행 어디 다녀오셨어요” 이찬원 질문에 “아프리카 8개국 종단”

2024-09-30

(톱스타뉴스 이영원 기자) ‘톡파원 25시’에서 원지가 아프리카 8개국을 여행한 적 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 ‘톡파원 25시’에서는 9년차 여행 크리에이터 원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들은 원지에게 “지금까지 몇 개의 나라를 여행해봤냐”고 물었다. 이에 원지는 “많지는 않다”며 총 40개국을 여행했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가장 처음 간 나라는 어디냐”고 물었고, 원지는 “가장 처음 혼자 간 곳은 아프리카다. 단칸방에 산 적이 있었다. 그런데 TV를 보면 너무 넓은 아프리카 대지가 나오더라”며 “좁은 방에 살면서 저렇게 넓은 곳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꿈꾸던 장소였다”고 밝혔다.

이에 이찬원은 “아프리카 어디를 다녀왔냐”고 물었고, 원지는 “3개월 동안 남아공, 탄자니아, 케냐 등 8개국을 다녀왔다”고 답했다. “위험하지 않았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위험할 수 있지만 죽어도 좋다는 마음으로 다녀왔다”며 “그런 악착 같은 부분이 있었던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패널들은 “최근에 관심 보이는 나라는 어디냐”고 물었고, 원지는 “이탈리아에 가고 싶다. 이탈리아 올리브유가 너무 맛있어서 가고 싶어졌다”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스페인 올리브유가 더 맛있다”고 도발했고, 알베르토는 정색하고 전현무를 눈빛으로 압박했다. 양세찬은 “현무 형 그렇게 안 봤는데”라며 폭소했다.

“냉정하게 올리브유는 스페인이 낫지 않냐”는 김숙의 질문에 알베르토는 “잘 모르시는 거다”며 “스페인 올리브유 중에 정말 맛있는 게 있긴 한데 이탈리아 것이 전반적으로 더 비싸고 고급이다”고 했다. 이어 대만과 일본의 편의점 투어가 공개됐다.

패널들은 원지에게 “원지 씨도 외국 편의점에 가본 적 있냐”고 물었다. 원지는 “일본은 편의점이 너무 유명하지 않냐. 주먹만 한 슈크림 과자가 있는데 반은 커스터드 크림, 반은 생크림이 들어있는데 너무 맛있더라. 그런데 한국에 안 들어온다”며 “일본에 가면 하루에 세 개씩 먹고 온다”고 했다. 이어 “대만 편의점은 가 보셨냐”는 질문에는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중화권 특유의 그 향이 과자에도 묻어있어서 싫어할 수도 있겠다”고 했다. 전현무는 “오늘 영상을 보고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고 했다.

JTBC 예능 ‘톡파원 25시’는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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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9/30 21: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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