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만성 통증 환자 위해
정확한 진단·치료법 개발할 것”
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장민철 교수가 지난 13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2024 대한통증연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김찬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통증 분야 연구 논문의 양과 질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장 교수는 지금까지 500편 이상의 SCI(E) 논문을 주저자로 출판했으며 Pain, British Journal of Anaesthesia, Pain Medicine 등 주요 국제 학술지에 연구를 발표했다. 그는 “근골격계 만성 통증 환자를 돕기 위해 통증 발생 기전을 밝히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법 개발에 계속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장 교수는 대한통증연구학회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Pain’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또 의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회사인 ㈜퍼넬스 대표로 1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등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의료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반 척추측만증 측정 및 뼈 나이 측정 알고리즘’을 개발한 바 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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