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6월 한달 동안 자영업자 개업이 가장 많은 업종은 소매업(2.9만개), 음식점업(1.1만개), 부동산업(0.9만개), 도매 및 상품중개업(0.6만개), 광고업 및 기타 산업 관련 서비스업(0.5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폐업이 많은 업종은 소매업(1.8만개), 음식점업(1.1만개), 부동산업(0.7만개), 도매 및 상품중개업(0.4만개), 건설업(0.4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20일 이러한 내용의 월별 경제지표 자료를 공개했다.
개업사업자의 경우 5월 대비 증가 폭이 높은 업종은 IT관련 연구개발업(336개), 도매 및 상품중개업(319개), 법무·회계·건축 및 상담업(273개), 광고업 및 기타 산업관련 서비스업(228개), 건설업(223개) 순으로 나타났다.
폐업사업자의 경우 5월 대비 증가 폭이 높은 업종은 음식업(1086개), 도매 및 상품중개업(779개), 부동산업(777개), 건설업(551개), 광고업 및 기타 산업 관련 서비스업(338개) 순으로 드러났다.

개업이 가장 활발한 곳은 경기 화성 2617개, 서울 강남 2068개, 경기 김포 1783개, 경기 남양주 1632개, 인천 서구 1613개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폐업이 가장 활발한 곳도 경기 화성 1645개, 서울 강남 1242개, 경기 남양주 1137개, 경기 김포 1057개, 경기 평택 993개 순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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