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회장 이선홍)는 전북 청소년 적십자(RCY) 단원 및 지도자로 이뤄진 50명이 라오스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라오스 현지 3개 도시의 학교 보수 및 환경 개선 환경, 문화교류활동(K-POP댄스 시연, 태권도 체험), 현지 학생들과의 멘토-멘티 활동 등을 펼쳤다. 또 RCY 단원들이 직접 포장한 우정의 선물상자도 전달했다.
최혜영 대학적십자 전북협의회 회장은 “출발 전엔 긴 일정이라고 생각했던 6박 8일이 순식간에 지나갔다”며 “라오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에 힐링되는 기분이 들었다.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삼성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해 실시됐다.
김양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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