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서울 양재 aT서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최

2025-01-14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

한전·건강보험 등 143개 기관 참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기획재정부는 오는 16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5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차를 맞이한 박람회는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채용 관련 정보 및 취업비결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역대 처음으로 3일간 개최해 구직자들의 참가 기회를 확대했다.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건강보험공단, 중소기업은행 등 143개 기관이 참여해 보다 폭넓고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기관별 채용설명회, 인성검사체험 등 인기가 높은 기존 프로그램 외에도 고졸 채용 전용 상담 부스, 리버스 공개모의면접 및 인공지능(AI) 면접 체험관 등 구직자들의 수요가 높은 프로그램이 다수 신설·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입장권 팔찌에 인쇄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박람회장 내 참여기관 부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정보 안내책자(디렉토리북)도 접속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참여자의 편의성을 대폭 확대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온라인 생중계 및 다시보기를 제공해 행사장에 직접 방문하지 못할 때도 참여가 가능하다. 기관별 채용정보가 담긴 자료 및 자주 묻는 질문사항 등은 박람회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공공기관 '취업성공'의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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