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생 및 안전 분야 전문기업 태양보건안전(대표 정재은)이 국내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부 활동에 나섰다.
태양보건안전은 국제기구 국제문화교류재단을 통해 보육원 아동과 독거노인을 위한 물품 기부와 함께, 국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의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1억 원 상당의 생활 보건안전 물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태양보건안전은 지난 18년간 위생과 안전 관련 전문 제품을 학교, 관공서, 군부대 등 다양한 집단시설에 공급해온 기업으로, 여성기업으로 출발해 현재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사회적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신뢰를 쌓아온 이력은, 기업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태양보건안전 정재은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기업이 감당해야 할 시대적 사명"이라며,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기부와 구호물품 지원을 지속해온 활동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정 대표는 각종 재해와 위기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여러 기관과 단체에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왔으며, 이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국제문화교류재단 관계자는 “태양보건안전의 기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보건과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인 국내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큰 울림”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태양보건안전은 국내 아동 보호시설과 독거노인 복지시설은 물론, 미얀마 등 국제적 위기 상황에 놓인 지역에도 위생·보건안전 용품을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