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조한민 신임 회장 선임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박미순)는 12월 19일 LW컨벤션 센터에서
홍보협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올해 마지막 3차 세미나는 'AI 시대, 내일도 홍보업무를 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KPR 최진택 상무의 강의와 '커뮤니케이션의 힘: 브랜드 신뢰와 혁신을 잇다'를 주제로 고려대학교의료원 김대희 홍보팀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세미나 후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결산 보고와 제18회 한국병원홍보협회 PR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2024년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된 '공로상'은 동의의료원 박재곤 사무처장이 받았으며, '콘텐츠 대상 병원보(사보) 부문'에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의 ‘문안(問安)’이, '콘텐츠 대상 영상 콘텐츠 부문'에는 인하대병원의 ‘인항로27 사람들’이 각각 선정됐다. 한 해 동안 국내 병원 홍보 분야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올해의 홍보인상'은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김명아 홍보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5년 차기 임원진으로는 회장에 한림대학교의료원 조한민 홍보국장이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인하대병원 우승민 홍보팀장이, 감사에는 연세대학교의료원 이성만 홍보팀장과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임경준 홍보팀장이 각각 선임됐다. 새롭게 한국병원홍보협회를 이끌어 갈 이번 집행부의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다.
조한민 차기 한국병원홍보협회장은 "올 한 해 의료계는 힘든 시기를 보냈고, 병원 홍보 또한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내년에는 정상화되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 협회도 즐거운 마음으로 이를 도왔으면 좋겠다. 2025년에도 협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