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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나단이 여자친구와 하루만에 헤어졌다고 밝혔다.
11일에는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아는 외고’가 첫 방송됐다.
알베르토 몬디, 조나단, 민니, 사쿠라, 레오 란타, 박제니, 문샤넬, 저스틴 하비 등 핀란드, 콩고, 태국, 일본 등 다국적 출연진들이 함께 한 가운데 조나단은 진실 혹은 거짓을 밝히는 코너에서 ‘1일 천하’라고 적었다.
조나단은 “삼일천하라고 많이 알려져 있지 않느냐. 저는 하루, 정확히 오후 7시에 사귀기 시작해서 그 다음 날 아침 9시에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았다”라며 웃픈(웃긴데 슬픈) 과거를 털어놓았다.
구체적으로는 저녁 먹고 나서 조나단은 전 여자친구에게 고백을 해서 고백이 받아들여졌고, 다음 날 아침 조나단이 눈을 뜨자마자 장문의 이별 메시지가 왔다는 것. 이에 MC 붐은 “실존하는 인물이냐”라고 물었고, 조나단은 “실존하는 인물이었다”라며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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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조나단은 “처음에 메시지를 받았을 때 이거 뭐지? 내가 한국말을 아직 못 배웠나”라며 현실 부정도 했다고 전했다. 연애 경험 많았냐는 질문에 조나단은 “구체적으로는 말씀드릴 순 없지만 부지런했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레오가 “그걸(헤어지는 걸) 즐기는 건가?”라고 하자 조나단은 “우리 한번 싸울래?”라고 응수했다.
출연진들은 조나단이 거짓말을 했을 것으로 의심해 조나단이 자기소개로 적은 ‘1일 천하’에 몰표를 던졌다. 조나단은 “정확히는 반나절 천하다. 맞습니다”라며 고백 하루만에 차였다는 사실이 진실이라고 밝혔다.
한편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외고’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