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탁주제조협회 산하 서울장수주식회사(이하 서울장수)의 프리미엄 유자 막걸리 ‘달빛유자’가 2024년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80%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막걸리 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달빛유자’는 청정 고흥산 유자로 빚어 천연 유자의 싱그러운 향과 상큼한 맛을 선사한다. 여기에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해 부드러운 풍미를 더했으며, 천연 벌꿀로 자연스럽고 은은한 단맛을 구현했다. 고품질 원료와 정성 어린 제조 공정은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와 만족을 제공하며, 특히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2030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달빛유자’는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일반 슈퍼마켓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취급처가 지속 증가 중이다. 특히, 달빛유자를 찾는 충성고객이 증가하며 취급처가 증가함과 동시에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반 슈퍼마켓까지 판매 채널을 확장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이러한 전략적 유통망 확장은 ‘달빛유자’의 브랜드 입지를 한층 강화했으며, 온라인에서는 입소문을 타면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지난해 매출 신장에 이어 올해는 전년 대비 약 80%의 매출 신장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달빛유자’ 판매량 증가 이유는 입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 리뉴얼 효과를 꼽을 수 있다. 서울장수는 출시 4년만에 ‘달빛유자’ 패키지 디자인을 올해 초 새롭게 선보였으며,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켜 큰 호응을 얻는 중이다. 리뉴얼 된 디자인은 고흥 유자의 노란색과 둥근 달의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초승달이 보름달로 변하는 모습을 술잔 위에 떠오르는 달처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고흥 유자 한 알이 통째로’라는 직관적인 문구를 삽입해 제품의 특징과 가치를 명확히 전달하며, 파란색 술잔 이미지를 통해 스파클링 와인 같은 청량감을 강조했다. 또, 해당 디자인은 서울장수가 신촌에서 운영했던 장수 막걸리 팝업스토어 방문객 대상 조사에서 도출된 2030 세대의 선호도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이 밖에도 ‘달빛유자’는 출시 이후 매년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2024 대한민국 주류 대상’ 살균 탁주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하며 국내 주류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한 바 있다. 또한, ‘2024 한국 와인·전통주 베스트 트로피’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2023 한국쌀가공품 품평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는 등 우수한 제품력을 입증했다. 지난 11월에는 ‘달빛유자’의 주재료인 유자 생산지 전남 고흥군과 함께 고흥 농산물의 지속가능한 시장 판로확대 및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달빛유자는 고품질 원료와 감각적인 디자인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 막걸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