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송가인이 1일 2운동 루틴을 소화했다.
23일 송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송가인표 무조건 살 빠지는 1일 2운동 폭주의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송가인은 운동복을 갖춰 입고 약 1년 만에 필라테스 샵을 찾았다. “너무 오랜만에 왔다. 앨범 활동하느라 못 왔었다”며 민망한 듯 웃어 보이기도 했다.

운동 전 “자다 일어나서 얼굴이 퉁퉁 부었다”며 민망함을 드러낸 송가인은, 준비운동부터 고난도 근력 동작, 유산소 운동까지 소화하며 실시간으로 부기가 빠지는 변화를 보여줬다. 운동 중간에는 “한동안 감기로 오래 앓아서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 면역력도 바닥이었다”고 털어놓으며 최근 컨디션에 대한 이야기도 덧붙였다.
운동을 모두 마친 송가인은 명상으로 마무리했다. 그는 “역시 필라테스는 힘든데도 금방 시간이 간다”고 추천했다.
송가인은 필라테스가 끝나자 곧바로 골프 레슨까지 이어서 하며 ‘운동 풀코스’로 꽉 채운 하루를 마무리했다.
앞서 송가인은 지난 9일 유튜브 영상에서 자신의 체중 변화에 대해 솔직히 밝힌 바 있다. 그는 “평소 47kg 정도였는데 ‘미스트롯’ 할 때는 너무 힘들어서 42kg까지 빠졌다. 활동하면서 살이 찌고 얼굴이 변하니까 사람들이 외모를 두고 많은 말을 하더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지금은 다이어트를 해서 45kg이다. 딱 좋은 것 같고, 리즈 시절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