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공제조합 라이더보험 연월상품 출시 동참

2024-09-30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국토교통부와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의 첫 연·월 단위 유상운송용 공제보험상품 출시에 동참한다고 2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 라이더의 보험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출범한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이하 조합)에 조합원사로 참여 중이다.

지난 6월 시간제 유상운송보험(타는 시만만큼 보험료를 내는 방식)을 출시한 조합은 이번에 연월 단위 공제보험상품을 1일 출시했다. 보험료는 시중 상품 대비 최대 45% 이상 저렴한 수준(시중 보험사 평균 220만원보다 저렴한 121만원 수준)이다.

우아한청년들은 조합의 첫 상품인 시간제보험 유상운송보험 출시 때도 동참한 바 있다. 출시 당시 조합의 시간제 공제보험상품은 시중 대비 최소 16% 이상 저렴한 가격대로 제공해 3개월만에 약 라이더 2만명이 가입했다.

이번 연·월 단위 공제보험상품도 시중 대비 최대 45%(시중 보험사 평균 220만원보다 저렴한 121만원) 저렴하게 제공된다. 이번 공제보험 상품은 9월 30일~10월 6일 초기 안정성 테스트를 거친 다음, 조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음달 7일부터 가입할 수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이번에 조합이 두 번째로 출시한 상품은 모든 라이더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안전한 운행을 독려한다는 점에서 건강한 배달산업 발전을 이끄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 보험출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국토교통부와 조합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아한청년들은 조합원사로서 조합이 주도하는 보험접근성 확대와 라이더 가입률 제고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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