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플러스 멤버십, 11월부터 넷플릭스 이용권 제공

2024-09-30

월 4900원에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 이용 가능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가 오는 11월부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넷플릭스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국내 IT 플랫폼 멤버십 서비스 중 최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은 월 4900원(연간 이용권 시 월 3900원)에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요금제는 Full HD 화질, 2인 동시 접속, 모바일 게임 무제한, 콘텐츠 저장 등 스탠다드 요금제와 동일한 품질을 제공하며, 콘텐츠 시청 시 일부 광고가 포함된다.

또한 회원들은 추가 금액을 지불하면 상위 요금제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8600원을 추가하면 스탠다드 요금제로, 1만2100원을 추가하면 프리미엄 요금제로 변경 가능하다.

정한나 네이버멤버십 리더는 "넷플릭스와의 협력을 통해 멤버십 서비스의 콘텐츠 경쟁력과 다양성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올해에만 배달, 영화관, 편의점에 이어 넷플릭스까지 네 번째 외부 제휴를 통해 혜택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구독 유지율은 9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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