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사랑한 팝송의 향연 ‘골든 팝송 라이브’

2024-10-11

오는 26일 강서아트리움 아리홀서 공연…7일부터 예매

강서문화원은 오는 26일 오후 3시 강서아트리움 아리홀에서 〈골든 팝송 라이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대를 막론하고 국내 대중가요만큼이나 사랑받았던 팝송의 세계를 선보인다. 라디오나 TV를 통해 전해지던 추억의 노래부터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공개되며 전 세계 메가트렌드의 중심이 됐던 음악들까지 모두 담아 약 90분간의 무대를 팝송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골든 팝송 라이브〉는 재즈보컬리스트 이대원, 김효정, 싱어송라이터 라비토(Ravito) 등 3인 3색의 목소리와 최성락(음악감독 및 건반), 조광현(기타), JC CURVE(베이스), 정양호(드럼), 김형태(색소폰)로 구성된 밴드 워터칼라의 라이브 연주로 이뤄진다.

특히 진추하, 종진도의 ‘One Summer Night’, 빌리 조엘의 ‘New York State of mind’, 굼베이 댄스 밴드의 ‘Sun of Jamaica’처럼 70~80년대 인기를 끌었던 곡부터 앤 마리의 ‘2002’, 저스틴 비버의 ‘Off my face’ 등 2010년 이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곡들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레퍼토리가 돋보인다.

김진호 강서문화원장은 “조건 없이 국경을 넘나드는 것이 문화와 예술이라고 생각한다”며 “국가와 세대를 초월해 만인에게 사랑받는 팝송들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10월7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서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강서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02-2692-4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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