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팬카페 ‘Strings-K’ 아티스트 생일 맞아 예술인 지원에 300만원 후원

2024-10-11

피아노, 바이올린, 루프스테이션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만능 엔터네이너 헨리의 팬카페 스트링스케이(Strings-K)가 11일 헨리 생일을 맞아 국악고 장학금, 예술인 지원에 총 300만원을 후원한다.

스트링스케이는 예술인의 안정적 창작활동을 위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예술나무(ARTISTREE)’ 프로그램에 15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국립국악고등학교(교장 모정미)에도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국악고 지원은 헨리가 구독자 238만명인 유튜브 채널 ‘같이헨리’ 코너에서 가야금 영재 박고은, 해금 영재 장윤서 등 유소년인재와 함께 협연하며 대중 인지도를 높인 점을 감안했다.

올해로 개설 10주년을 맞이한 헨리 팬카페 스트링스케이는 기념일마다 선물 대신 예술인재-취약계층-긴급구호활동 지원, 아동 및 동물보호활동 등 꾸준하고 다양하게 기부해 왔다.

스트링스케이 관계자는 “클래식 교육을 받은 헨리는 특히 악기를 잘 다루는 영재들이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며 “이런 헨리의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아티스트 생일을 맞아 음악영재 장학금을 비롯해 예술가 후원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스트링스케이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에서 운영한 헨리 생일카페 수익금 일부도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비긴어게인’으로 버스킹의 진수를 보여줬던 헨리는 오는 11월 2일 KBS의 새 버스킹 음악예능 ‘나라는 가수’에 출연한다. 독일과 스페인에서 노래, 연주, 편곡, 퍼포먼스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현지 뮤지션과의 협업도 기대를 모은다. 지난 9월에는 신곡 ‘올웨이즈 빈 유(Always Been You)’를 발표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내 정상급 뮤지션과 거리 버스킹을 하는 ‘깜짝헨리(SURPRISE HENRY)’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기도 하다.

특히 헨리는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호주 등 활동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지난 9월 말 미국 데뷔 무대를 가졌다. 헨리는 지난 9월 28일 미 뉴욕 메타문페스티벌(MetaMoon Festival)에서 대표 출연자(헤드라이너)로 공연해 루프스테이션, 바이올린 연주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북미 팬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헨리는 빌보드(Billboard)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컨트리 음악의 본고장인 내쉬빌에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케이팝, 컨트리, 클래식을 접목한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것”이란 계획을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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