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신규 서비스 도입 통해 가격과 상품 경쟁력 강화하고 쇼핑편의성도 업그레이드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은 누구나 쉽게 물건을 사고팔 수 있도록 구매고객과 판매고객을 연결하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다. 치열한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차별화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설립 이래로 쉼 없는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가격·상품 경쟁력, 쇼핑편의성 향상을 위한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며 중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한 기반 투자 확대에 집중하는 한편, 오픈마켓 경쟁력의 근간인 판매자와의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지속적인 사이트 개선과 합리적인 가격 제안해 쇼핑 시간 줄여줘
G마켓은 쇼핑 편의 개선을 목표로 지속적인 사이트 개선 노력을 기울이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 제안에 초점을 맞춘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고객이 어떤 상품을 원하는지 분석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해 쇼핑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방향이다.
먼저 ‘가격 변동 시그널’ 서비스를 도입했다. 상품의 최근 정보를 기반에 둔 가격 변동 시그널은 경쟁력 있는 가격에 감지되면 소비자에게 노출된다. ‘오늘 8000원 저렴해졌어요’ 등 소비자가 쉽게 할인 수준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직관적 정보도 안내한다.
‘장바구니 가격인하 알림 기능’도 도입했다. 고객이 장바구니에 담았던 상품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면 푸시 알림으로 알려준다. 고객 입장에서는 구매하려던 상품의 가격을 매번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더 저렴해졌는지 확인 후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경쟁력 있는 가격의 상품을 AI가 자동추천해 알뜰쇼핑 도와
검색 기능도 고도화하고 있다. G마켓은 카탈로그식 인기상품 검색서비스 ‘판매인기 베스트 10’을 7월에 신설했고, 동일 상품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최적화 상품이 검색되도록 개선했다. 또한 G마켓 내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의 상품을 AI가 자동추천해 주면서 고객들의 알뜰쇼핑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G마켓은 지난 9월 ‘스타배송’ 서비스도 도입했다. 100% 도착보장을 목표로, 구매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주문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다. 도착 보장일보다 배송이 늦어지면, G마켓이 고객에게 배송되는 송장 기준 배송 지연 1건당 1000원을 보상한다.
스타배송 서비스의 배송은 CJ대한통운이 전담한다. 신세계그룹과 CJ그룹이 지난 6월 체결한 ‘신세계-CJ 사업제휴 합의’를 통해 이룬 성과다. G마켓은 물류 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 없이 CJ대한통운의 빠르고 체계적인 물류 서비스와 운영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스타배송을 통해 G마켓의 구매고객은 배송 시점에 대한 더 정확한 예측이 가능해진 것은 물론 CJ대한통운을 통한 빠른 배송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판매고객은 더욱 빨라진 배송을 통해 대금정산 기간 단축, 판매증대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연회비 인하 등 멤버십 혜택 확대, 판매자 상생·지원 프로그램도 강화
멤버십 혜택도 확대 개편했다. 7월부터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쿠폰을 새롭게 제공하고 쿠폰 사용을 위한 최소 구매금액 조건도 완전히 없앴다. 또한 하반기부터 연회비 인하 정책을 펼치며 신규 회원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기존 3만원이었던 연회비를 4900원으로 내리고, 연회비보다 큰 캐시백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말까지 멤버십 기간을 1년 무료 연장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G마켓은 오픈마켓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요소인 우수 판매자 확보를 위해 판매자 상생,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지난 9월부터 전개하는 ‘상생 프로젝트’로, 연말까지 중소판매자 동반성장을 위한 전폭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판매촉진을 돕기 위한 판매예치금 지원 행사 ‘탄탄대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우수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의 판매예치금을 무한정으로 지급하는 내용이다. 판매예치금은 판매 활동을 위한 회사 전용 결제수단으로, 판매자는 이를 이용해 광고비, 환불금 등을 정산할 수 있다. G마켓은 이후에도 판매자 니즈를 바탕으로 판매장려금 지원, 홍보·마케팅 강화, 상품 노출 확대 및 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주제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