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상반기 정규직·청년 인턴 120명 신규 채용…20일까지 원서 접수

2025-03-05

7~20일 온라인 접수…정규직 총 55명

보훈 대상자 9명, 제한 경쟁 방식 채용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상반기 정규직과 청년 인턴 12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정규직 채용은 행정 34명과 기술 19명 등 총 55명 규모다. 사회 형평적 채용을 위해 보훈 대상자 9명을 제한 경쟁 방식으로 채용한다.

또 변호사·회계사·세무사 등 전문 자격 보유자 4명과 건설 관련 3년 이상 경력직 2명을 별도 선발한다.

입사 지원은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중진공 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필기시험(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전공지식평가) ▲1차·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중 입사하게 된다.

이번 채용 전형은 나이·학력·출신지·연령 등 제한 없이 국가 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보훈·장애인 등 사회 형평 채용을 확대하고, 지역인재 채용을 지속 유지해 정부의 지역균형성장 정책에도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진공은 청년층 취업 지원을 위해 이날부터 장애인 등 사회 형평 인력을 포함한 체험형 청년 인턴 65명(일반 35명, 장애인 30명)을 별도 모집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와 면접 전형으로 구성된다. 최종 합격자는 5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청년 인턴 수료자에게는 향후 중진공 정규직 지원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등 청년층 취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청년인턴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직무 역량 중심의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통해 3년 연속 블라인드 공정 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온보딩 기반의 입문 교육 운영으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 인재 양성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열정과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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