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AI 최적화로 마케팅 성과 효율 높이는 광고 툴 발표

2025-02-25

시범 운영 시작으로 모든 기업과 브랜드 대상으로 확대 도입 예정

메타가 기업 및 브랜드의 캠페인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광고 툴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간소화한 어드밴티지+ 캠페인 설정, 어드밴티지+ 잠재 고객 캠페인, 광고 최적화 지수 등 새로운 광고 툴이 포함된다. 이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점차 모든 기업과 브랜드를 대상으로 확대 도입될 예정이다.

이번 새로운 광고 툴은 메타의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광고 솔루션 ‘어드밴티지+(Advantage+)’가 제공하는 AI 최적화 기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마련됐다. 메타는 지난 2022년 어드밴티지+를 선보이며 마케터가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캠페인 성과를 높이고, 타겟층에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메타는 간소화한 어드밴티지+ 설정을 도입해 AI 기능이 캠페인의 예산, 타겟 및 노출 위치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한눈에 파악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새로운 어드밴티지+ 설정 및 해제 라벨을 제공해 마케터가 비즈니스 목적에 맞춰 캠페인을 자동 또는 수동으로 운영할 것인지 손쉽게 설정 가능하도록 한다.

점차 세분화하는 광고주의 캠페인 목표에 따라 새로운 어드밴티지+ 잠재 고객 캠페인도 선보인다. 이는 기업과 브랜드가 AI를 활용해 잠재 고객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어드밴티지+ 설정은 어드밴티지+ 잠재 고객 캠페인에도 시범 적용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메타는 기업과 브랜드가 캠페인 성과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실시간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는 ‘광고 최적화 지수(Opportunity Score)’를 도입한다. 이 새로운 광고 툴은 캠페인의 최적화한 정도를 0부터 100점까지 점수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성과 향상을 위한 맞춤형 추천 가이드를 예상 기대 결과와 함께 제공한다.

메타 관계자는 “이번 새로운 광고 툴은 비즈니스들이 AI 등 메타의 기술을 최대치로 활용해 캠페인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입됐다”며, “앞으로도 메타는 기업과 브랜드의 다양한 고민과 니즈를 반영한 기술 및 도구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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