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투자환경 변화: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200조원 규모로 성장했지만 장기투자 문화는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S&P500 ETF의 평균 보유기간이 320일에 불과하며, 세제 혜택 미비와 단기매매에 유리한 환경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 산업 동향과 수익성: 건설사들은 원가율 개선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최대 133% 증가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물류는 AI와 로봇 기술로 물류센터 효율을 300% 높였으며, 하루 최대 72만 개 상품을 처리한다.
■ 기술 정책과 인재 확보: 자율주행 시범지구 42곳 중 완전무인 운행 가능 지역은 전무한 상황이다. 과학기술계는 심각한 두뇌유출 대응을 위해 차기 정부에 100일 내 인재 유입 정책과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투자의 창] 연금운용, 전체 포트폴리오로 평가하라
- 핵심 요약: 퇴직연금 운용 시 개별 상품 수익률보다 전체 포트폴리오 성과에 초점을 맞추는 접근법이 중요하다. 성격이 다른 상품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특정 기간 성과가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 오히려 바람직하다. 연금 운용 평가는 목표 달성도와 투자상품 적정성 두 가지 측면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자산 가격 변동뿐 아니라 가입자의 목표 변화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조정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2. ‘가장 안정적’ S&P500ETF마저 1년내 처분…세금도 되레 단타에 유리
- 핵심 요약: 국내 ETF 시장이 200조원 규모로 성장했으나 대표적 장기투자 상품인 ‘KODEX S&P500 ETF’ 평균 보유기간이 320일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S&P500지수 연평균 상승률(14.71%)이 코스피(3.45%)보다 4배 이상 높음에도 개인투자자들이 장기투자를 꺼리는 분위기다. 금융소득 최고세율이 49.5%로 미국(37%)보다 높고, 장기 보유에 따른 세제 혜택이 없어 오히려 단기 매매가 유리한 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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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원가율 개선으로 1분기 실적 호조…1.4만가구 지방분양 성적에 달렸다
- 핵심 요약: 건설경기 침체에도 한신공영, 동부건설, 금호건설 등 5개 중견 건설사의 1분기 영업이익이 19~133% 증가했다. 자잿값 상승률 둔화로 원가율이 개선된 효과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신공영의 원가율은 91%에서 86%로, 동부건설은 99%에서 85%로 하락했다. 건설공사비 지수 상승률이 전년 7%에서 올해 0.9%로 크게 둔화된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다만 올해 공급 예정 물량의 절반인 1.4만가구가 지방에 집중돼 미분양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AI가 주문 예측하고 로봇이 옮겨…“하루 72만개 출고”
- 핵심 요약: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이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한 첨단 물류 시스템으로 창고 저장 용량을 300% 끌어올렸다. ‘디랑(地狼)’ 무인운반로봇이 매 시간 최대 250개 주문을 처리하며 하루 최대 72만개 출고 처리 능력을 확보했다. 징둥물류는 8년간 1400억 위안(약 27조 원)을 투자해 이러한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3600개 이상의 스마트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최신 소비 트렌드, 계절,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재고 예측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5. 레벨4 상용화 외치는 韓…시범지구마저 태반이 낙제점
- 핵심 요약: 정부가 2027년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시범운행지구를 확대했으나, 34곳 중 14곳(41.2%)은 자율주행 서비스를 전혀 운영하지 않고 있다. 국토부 평가에서 24곳 중 13곳이 낙제점인 D·E등급을 받았다. 복잡한 행정 절차와 규제로 민간 사업자 참여가 저조하며, 운전자 없는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한 지역은 단 한 곳도 없는 상황이다. 미국·중국이 특정 지역 전체에서 자율주행을 허용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국내는 42곳 중 9곳(21.4% 비중)만이 자유로운 경로 운행이 가능하다.
6. 한림원 “차기 정부, 100일 안에 두뇌유출 대응책 마련해야”
- 핵심 요약: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심각한 인재난 해소를 위해 차기 정부에 우수 이공계 인재 유입·양성 정책과 연구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BTS(Bring Top Scientists)’ 같은 인재 유치 정책과 우수 대학원생 및 젊은 연구자를 위한 최고 수준의 처우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림원은 이공계 석학들이 은퇴 시점에 해외로 유출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방지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인재 확보와 함께 ‘선택과 집중’에서 ‘도전과 균형’ 패러다임으로 R&D 정책 전환도 제안했다.
[키워드 TOP 5]
장기투자 전략, 포트폴리오 관리, 기술혁신 대응, 인재 경쟁력, 경력개발 계획, AI PRISM, AI 프리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