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부터 후계자인 아벨이 작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오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세 자녀와 버크셔 주주들에게 보내는 서한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1일 보도했다.
다만 버핏 회장이 어떤 내용을 서한에 담을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버핏 회장이 올해 말 버크셔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서한은 그의 마지막 주주 서한이 된다.
후임인 그렉 아벨 부회장은 2월 버크셔의 연례 주주 서한을 작성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63세인 아벨 부회장은 지난 5월 3일 버핏 회장이 연례 주주총회에서 경영진 교체를 발표한 이후 회사에서 더 많은 책임을 맡아오고 있다.
WSJ은 버핏 회장이 내년 주주총회에서 무대 위가 아닌 객석에 앉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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