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콘2를 패드나 핸들로 바꾸는 액세서리
조이콘2 조작감 올려주는 액세서리
휴대할 때 꼭 필요한 강화 유리와 케이스
[디지털포스트(PC사랑)=임병선 기자] 닌텐도에서 크게 성공한 스위치의 후속작인 ‘닌텐도 스위치 2’가 출시된 지 어느덧 1달이 됐다. 여전히 일반 판매는 이뤄지지 않고 추첨 판매 중이지만, 조만간 일반 판매를 진행해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비록 아직은 전용 게임이 부족해도 계속 출시될 예정이라 닌텐도 스위치 2를 찾는 게이머도 많아질 것이다.
닌텐도 스위치 2는 전작처럼 거치형과 휴대용을 오가는 하이브리드 게임기다. 다만, 이번에는 더 커지고 무거워져 휴대용으로 사용하기에 좀 더 부담감이 있다. 그래도 들고 다니면서 게임을 즐기고 싶은 게이머에게는 최적의 선택지일 것이다. UMPC로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있지만, 닌텐도 스위치 2의 최적화나 배터리 효율이 더 뛰어나고 전용 게임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닌텐도 스위치 2를 더 재밌게 즐기고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이번에도 다양한 액세서리가 필요하다. 거의 필수 액세서리로 자리 잡은 파우치와 커버, 액정 필름 제품 등을 알아보자.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액세서리는 조이트론의 제품들이다.
신나는 조작을 위한 액세서리
닌텐도 스위치 2의 조이콘2는 모션 센서와 HD 진동을 탑재해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컨트롤러다. 이번에는 전작의 조이콘 보다 더 커져 향상된 조작감과 강력해진 진동을 제공한다. 게다가 마우스 조작 기능까지 제공해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1. 일반 패드로 변신
조이트론 조이콘 플레이 그립이 있다면 조이콘2를 일반 게임 패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조이콘2의 크기가 좀 더 커졌다고는 하지만, 두 손로 잡고 사용하기에는 여전히 작으므로 성인 남성이 쥐고 플레이하기엔 불편하다. 조이콘 2를 조이트론 조이콘 플레이 그립에 넣으면 그럴싸한 패드가 된다. 그립 부분이 생겨 쥐기도 편하고 상단에는 SL/SR 버튼이 큼지막하게 배치돼 버튼을 누르기도 편리하다. 2개를 기본으로 제공해 함께 즐기기도 좋다. 색상은 블루+오렌지와 블랙이 있다.



2. 핸들로 변신
조이트론 조이콘 레이싱 휠 그립은 기존에 있던 조이콘 레이싱 휠과 흡사한 형태다. 조이트폰 조이콘 플레이 그립처럼 조이콘2를 조이트론 조이콘 레이싱 휠 그립에 넣고 게임을 즐기면 된다. 특히 런칭작인 ‘마리오 카트 월드’를 즐길 때 몰입감을 높여 준다. 게임 속에서 조작 설정 중 자이로 센서를 활성화하면 조이트론 조이콘 레이싱 휠 그립으로 운전대를 돌리듯이 플레이할 수 있다. 색상은 블루+오렌지와 블랙이 있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레이싱 휠도 존재한다. 조이트론 조이콘2 시스템 레이싱 휠은 일반 레이싱 휠 컨트롤러 같은 디자인을 한 거치대다. 조이콘2를 끼워 넣기만 하면 바로 레이싱 휠처럼 사용할 수 있다. 조이콘2를 넣는 부분에 추가 부품을 넣어 기존 스위치의 조이콘도 끼워서 사용할 수 있다.
바닥에는 흡착판이 달려 있어 책상 같은 곳에 고정시켜서 사용할 수 있고 180도 회전이 가능해 마리오 카트 월드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스탠드와 휠을 분리할 수도 있다. 휠만 분리하면 조이트론 조이콘 레이싱 휠 그립처럼 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 또한, 분리 후 스탠드를 접을 수 있어 휴대성도 챙겼다.




쾌적한 플레이를 위한 액세서리
닌텐도 스위치 2를 사용할 때 조작감을 높여주는 액세서리가 있다. 조이콘2는 여전히 밋밋한 일자 형태인데 그립감을 높여주는 액세서리를 장착하면 훨씬 더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게다가 조이콘2를 거치해주고 충전할 수 있는 액세서리도 있다.
1. 좋은 그립감
조이콘2의 그립감은 마음이 안 들지만, 기본 게임 패드이기 때문에 무조건 사용해야만 한다. 정 개선하고 싶다면 조이트론 조이콘 실리콘 그립 케이스를 추천한다. 뒷부분에 볼륨이 생겨 조이콘에 장착하는 것만으로도 그립감이 좋아진다. 색상은 블루+오렌지와 블랙이 있어 원하는 것으로 선택 가능하다. 같은 색상의 아날로그 스틱 커버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2. 아날로그 스틱 감도 개선
아날로그 스틱 조작감이 마음에 안든다면 조이트론 스틱 캡을 사용하자. 디자인과 높이가 다른 4쌍의 스틱 캡이 들어있다. 아날로그 스틱 높이를 높이거나 오목한 디자인으로 바꾸는 걸로도 아날로그 스틱 감도가 상당히 개선된다.

3. 간편한 조이콘2 충전
조이콘2는 일반적으로 닌텐도 스위치 2에 장착해서 충전한다. 하지만, 독에 끼워두고 사용할 때는 조이콘2를 빼놓고 쓰는데 매번 충전할 때마다 닌텐도 스위치 2에 장착해야 한다. 게다가 조이콘2가 여분으로 더 있다면 번갈아가면서 충전해야 한다. 조이트론 조이콘2 포터블 차징독은 조이콘2만 꽂아 충전할 수 있는 액세서리다. 마그네틱 장착 방식이라 손쉽게 결착할 수 있고 각도 조절도 가능해 깔끔하게 거치할 수 있다.



휴대를 위한 액세서리
닌텐도 스위치 2는 휴대용 게임기이기 때문에 외부에 휴대하려면 본체만 덜렁 들고 나가기 걱정된다. 떨어트리면 스크래치가 나는 것은 물론, 고장날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들고 외출하려면 적어도 강화 유리나 케이스는 필수다.
1. 어디서나 안전한 케이스
닌텐도 스위치 2를 휴대할 때 외부 충격에 걱정될 수 있다. 이런 사람이라면 조이트론 PC 트래블 캐링 케이스를 추천한다. 외부에 캐리어에 사용되는 폴리 카보네이트를 적용해 강한 내구성을 지닌 케이스다. 번쩍이는 유광 재질이라 더욱 눈에 띈다. 내부에는 스위치 1&2 칩을 10개까지 꽂을 수 있다. 또한, 조이콘2의 아날로그 스틱 커버가 2개 기본으로 제공된다.


번쩍이는 외관이 부담스럽다면 조이트론 캔버스 캐링 케이스를 추천한다. 조이트론 PC 트래블 캐링 케이스와 같은 크기에 내부 디자인이 같지만, 외관은 강한 내구성을 지닌 1680D 원단을 사용했다. 쉽게 더럽혀지지도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 사용하기에 좋다. 똑같이 내부에 스위치 1&2 칩을 10개까지 꽂을 수 있는 공간과 조이콘2 아날로그 스틱 커버 2개가 제공된다.


좀 더 심플하고 가벼운 케이스를 원한다면 조이트론 소프트 캐링 케이스가 좋다. 부드러운 소재인 네오프렌이 적용돼 닌텐도 스위치 2를 꺼냈을 때는 주머니나 가방에 구겨넣을 수 있을 정도다. 그만큼 강한 충격에는 약하지만, 무게가 가볍고 스크래치 등에서 보호할 수 있어 좋다. 조이트론 소프트 캐링 케이스도 조이콘2 아날로그 스틱 2개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크고 다양한 제품을 함께 휴대하고 싶다면 조이트론 럭셔리 캐링 케이스를 추천한다. PC 트래블 캐링 케이스나 트래블 캐링 케이스보다 조금 더 크지만, 그만큼 더 많은 액세서리를 담을 수 있다. 스위치 1&2 칩은 최대 29개, TF 카드도 2개까지 보관할 수 있다. 전체적인 마감도 고급스럽고 내부 수납 공간도 넉넉해 스위치 게임 케이스도 2~3개 넣을 수 있다.


조이트론 올인원 하드 수납 케이스는 그야말로 닌텐도 스위치 2의 모든 액세서리를 다 넣을 수 있는 케이스다. 최대 16개의 스위치 1&2 칩을 보관할 수 있고 4개의 밸크로 파티션이 있어 닌텐도 스위치 2 본체는 물론, 독과 충전기, 프로 컨트롤러 2 등 다양한 제품과 액세서리를 보관해 휴대할 수 있다. 가까운 외출이라면 그다지 필요 없는 케이스지만, 장기간 외출이나 여행을 떠날 때 적합한 케이스다.


2. 소중한 디스플레이 보호하기
스마트폰도 그렇지만, 여러 기기의 디스플레이를 보호하려면 액정 필름이나 강화 유리를 사용해야 한다. 닌텐도 스위치 2도 마찬가지다. 조이트론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2를 위한 고광택 필름과 9H 강화 글라스, 9H 강화 글라스 안티 블루를 출시했다. 강화 글라스 제품에는 부탁 가이드가 들어있어 누구나 손쉽고 깨끗하게 부착할 수 있다. 강화 글라스 안티 블루는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기능이 있는 강화 유리다. 약간 푸른 빛이 있지만, 그만큼 눈을 보호해 주는 강화 유리 제품이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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