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과 이주빈·이광수와 이다희, 운명적 로맨스 간다(이혼보험)

이동욱·이주빈·이광수·이다희 포스터 공개

TV 종합 화제성 1위…관계성 중심 서사 탄력

감정선 변화 예고…본격 로맨스 전개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이 본격적인 관계성 전개에 돌입한다. 제작진은 10일 주요 인물 간 관계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노기준(이동욱) 강한들(이주빈) 안전만(이광수) 전나래(이다희)의 변화된 관계를 상징한다. 노기준과 강한들은 함께하는 시간이 자연스러워진 상태에서 새로운 감정선을 형성하고 있다. 안전만과 전나래는 공감대를 기반으로 관계의 폭을 넓히며 우연한 계기를 이어가고 있다.

포스터 속 문구는 로맨스 서사의 전개를 예고한다. 노기준과 강한들 포스터에는 “운명적인 사람을 만날 확률 0.00034%? 그래도 0은 아니잖아요”라는 문구가 적혔다. 두 사람은 TF팀에서 재회하며 운명을 다시 쓰기 시작한다.

안전만과 전나래 포스터에는 “지금 굉장히 귀여운 거 알아요? 귀여우면 끝이라던데”라는 문구가 포함됐다. 서로를 곁눈질하는 모습은 감정 인식 전 상태의 인물들을 상징하며 향후 전개에 기대를 더한다.

‘이혼보험’은 최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4월 1주 차 TV 종합 화제성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유쾌함과 따뜻함을 결합한 관계 중심 서사에 시청자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제작진은 “네 인물은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에게 다가서고 있다”며 “포스터에 담긴 문구는 향후 전개에 단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tvN 드라마 ‘이혼보험’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