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할 몸상태 아닌데”… ‘한번쯤이혼할결심’ 최준석, ♥어효인과 부부싸움 후 서울행 “분노의 스윙”

2024-09-29

(톱스타뉴스 이영원 기자)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최준석이 어효인과 싸운 후 서울로 야구 촬영을 하러 갔다.

29일 방송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는 부부싸움 이후 최준석-어효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근한 어효인에게 샐러드 가게 사장님은 “어제 샐러드 맛있게 먹었냐”고 물었다. 이에 어효인은 “덕분에 잘 먹었다”고 했고, “남편분은 뭐라고 했냐”는 말에도 “감사하다고 하더라”고 둘러댔다. 어효인은 “어제 사장님께서 신랑에게 선물로 가져다주라고 샐러드를 주셨었다”며 준비하던 포케가 사장님의 선물을 이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효인은 “배불리 잘 먹었고, 잘 먹였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런데 말하고 나니까 밥도 못 먹고 일하고 온 사람을 너무 혼내고 큰 사달을 만든 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다. 원망스러웠다가도 미안하기도 했다”고 했고, 패널들은 “그래도 아내 어효인 씨는 남편의 입장을 이해해주려고 노력하는 거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다음 최준석의 서울 촬영이 공개됐다. 그는 “오늘은 제 유튜브 촬영 때문에 서울로 온 거다. 야구하는 콘텐츠다. 뚱보 야구단이다”고 했다. 그는 “선수 입단 조건은 100킬로그램 이상이어야만 할 수 있다”며 육중한 몸무게를 자랑했다. 최준석은 시합 전 친구이자 소속사 대표에게 “공을 던져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공을 치던 중 “허리가 아프다”며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이에 소속사 대표는 “어제 잠 좀 잤나 보다”고 했고, 최준석은 “못 잤다”고 했다. 소속사 대표가 “잠 설쳤냐. 어디에서 잤길래 그러냐”고 묻자 “어제 센터에서 잤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 대표는 “또 한바탕 했냐. 이제 좀 그만 싸워라”며 “너 선수 때 싸우고 나면 홈런치지 않았냐”고 물었다.

최준석은 “제가 선수 때부터 그냥도 아니고 대판 싸우면 그날 홈런을 쳤다”고 했다. 김용만은 “그쪽으로 기가 모이나 보다. 이번에도 역대급으로 큰 싸움을 하나 했는데 홈런을 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했다. 그러나 최준석은 첫 기회에서 플라이볼을 치고 말았다. “은퇴한 지 6년 됐고 야구를 할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지만 같이 즐겁게 야구할 수 있는 기회라서 행복하게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이혜정은 “지금 마음이 떠서 홈런이 안 나온 것 같다”고 했다.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영원 기자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9/29 22: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