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타자 방신실이 세마스포츠마케팅(대표 이성환)과 손을 잡았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5일 방신실과 내년 1월 1일자 기준으로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방신실은 고진영, 유해란, 박성현 등과 함께 세마스포츠마케팅의 체례적인 관리를 받게 됐다.
방신실은 지난해 조건부 시드 신분으로 ‘E1 채리티 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뒀고 놀라운 장타와 아이언샷등 경기력을 바탕으로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2승을 쌓으며 스타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방신실은 “제가 존경해온 선배들과 같은 매니지먼트사 소속으로 활동하게 돼 큰 영광이며, 앞으로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마 이성환 대표는 “방신실 선수의 잠재력을 밖으로 이끌어내는 조력자 역할을 하며 계속 성장하는 선수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