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페페, 사전 판매 일주일 만에 270만 달러 모금

[블록체인투데이 이아름 기자] 개구리 밈코인이 다른 동물을 제치고 투자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도지코인(DOGE)은 1.7%, 시바이누(SHIB)는 1.2% 상승하는 데 그쳤지만 페페(PEPE)는 12.1% 올랐다.

봉크(BONK), 도그위햇(WIF) 등 다른 강아지 밈코인이나 최근 유행 중인 고양이 테마 밈코인 모그 코인(MOG), 팝캣(POPCAT)도 개구리 페페의 인기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월스트리트 페페(Wall Street Pepe, $WEPE)라는 새로운 개구리 테마 밈코인이 등장했으며 사전 판매 일주일 만에 270만 달러 넘게 모금했다.

◆월스트리스 페페, 어떤 점이 좋을까?

월스트리트 페페는 “함께 부자가 되자!”가 모토로, 고래 투자자나 내부자가 아닌 ‘개구리’ 투자자들이 힘을 합쳐 코인 시장에서 살아남는 것을 지향한다.

토큰 보유자는 VIP 그룹에 참여해 이 곳에서 창의적인 투자 전략, 알파 콜, 분석 인사이트 등을 공유할 수 있다. 그렇다면 노련한 트레이더들이 어떠한 이유로 이렇게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할까? 바로 토큰 보상의 기회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개발팀은 전체 토큰 공급량의 15%를 할당해 최고의 투자 전략을 공유하는 회원에게 보상을 지급한다. 그룹에서 공유되는 투자 전략이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토큰 보상 인센티브를 받고 커뮤니티와 함께 하려는 회원들이 많아지며 유익한 정보의 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WEPE 토큰 스테이킹도 지원된다. 이미 41억 개 이상의 WEPE가 스테이킹 풀에 예치되었으며 현재 예상 보상률은 APY 194%이다. 스테이킹 풀이 커질수록 보상률은 동적으로 감소한다.

◆$WEPE 보안에 신경 쓴 개발팀

월스트리트 페페는 프로젝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측면에서 노력했다. 우선, 토크노믹스에서 별도로 개발팀에 토큰을 분배하지 않아 내부자의 상장 후 덤핑을 방지한다고 시사했다.

또한 코인설트의 스마트 컨트랙트 감사를 받았다. EIP-1470 표준을 따르는 코인설트 SWC 공격 분석 결과, 코드에서 개발팀이 추가로 토큰을 발행하거나 지갑 주소를 블랙리스트 할 수 없다는 점이 검증되었다. 임의로 매매 수수료를 부과하거나 거래를 중단시킬 수 없다는 점도 확인되었다.

월스트리트 페페는 텔레그램, 엑스 등의 소셜 미디어 커뮤니티를 개설해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월스트리트 페페 구매방법

월스트리트 페페 사전 판매는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웹사이트에 코인 지갑을 연결한 후 암호화폐나 신용 카드로 토큰을 구매할 수 있다.

구독자 수가 71만 명을 넘는 코인 교육 유튜브 채널 99비트코인이 며칠 전 WEPE 리뷰 영상을 게시하였다. 월스트리트 페페에 대해 궁금하다면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