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 240만·'히트맨 2' 250만...다시 '히트맨은?

2025-12-10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2020년 '히트맨'은 240만 명, 2025년 1월 '히트맨 2'는 250만 명. 코믹 영화 '히트맨'의 콤비 권상우 배우·최원섭 감독이 2026년 새해 극장가에 밝은 에너지를 불어넣을 영화 '하트맨'으로 돌아온다. 과연 그들은 이번에는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까?

영화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

코미디 장르에 특화된 최원섭 감독과 '히트맨' 시리즈의 흥행을 이끈 권상우가 '하트맨'으로 재회하며 또 하나의 믿고 보는 조합 탄생을 알린다. '히트맨'을 통해 사랑받았던 코믹 템포와 생활 밀착형 웃음, 권상우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 플레이는 '하트맨'에서 한층 깊어진 감정과 리듬으로 확장된다.

뮤지션의 꿈을 접고 악기 판매점을 운영하던 승민(권상우) 앞에 레전드 첫사랑 보나(문채원)가 다시 등장하고, 식어 있던 감정과 설렘이 순식간에 되살아나며 그의 일상은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연애 조건을 맞추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승민의 고군분투는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낼 것이다.

최원섭 감독은 “'하트맨'의 톤과 승민이라는 인물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배우는 권상우뿐이라 생각했다”며 캐스팅에 대한 확신을 전했고, 권상우는 “여러 작품을 함께해 온 만큼 호흡은 이미 맞춰진 상태”라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하트맨'은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쌓아온 호흡을 바탕으로, 현실 공감형 웃음과 설레는 감정을 동시에 전하며 2026년 극장가를 유쾌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영화 '하트맨'은 오는 1월 14일(수)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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