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가 남편 차현우와 3년째 스킨십이 없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보라이어티’에는 “3년차 리스부부의 색다른 내조법 공개ㅣ남편 리얼 반응, 윗집 사람들 시사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황보라는 남편 차현우가 제작 대표를 맡은 영화 ‘윗집 사람들’ 스태프를 위해 직접 도시락을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지난 3일 개봉한 ‘윗집 사람들’이 본인 부부에게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 아니냐고 묻자, 황보라는 “아 우리 얘기인 것 같다. 섹스 리스 부부 얘기다. 완전 공감을 받을 거다. 남 일 같지 않을 거다”라고 답했다.
한편 영화 ‘윗집 사람들’은 불같던 결혼 생활이 사라지고 무미건조한 일상만 남은 정아(공효진)와 현수(김동욱) 앞에 매일 밤 지나치게 활기찬 소리를 내는 윗집 부부 김 선생(하정우)과 수경(이하늬)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