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트래픽 15% 증가 전망… SKT "24시간 모니터링"

2025-01-21

귀성·귀경길 트래픽 증가 대응

"SKT·SKB·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1만여 명 배치"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설 당일 통신 트래픽이 15%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SK텔레콤이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품질 관리에 돌입했다.

21일 SKT는 설 연휴 전날인 24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일평균 약 1,500명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SKT는 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C&C 등 관계사 인력과 협력해 증가될 트래픽에 대응 체계를 갖춘다. 연휴 동안 총 1만여 명에 달하는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SKT는 이번 설 연휴를 위해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했다.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인력을 투입한다.

SKT는 설 당일인 29일에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5% 증가해 연휴 기간을 통틀어 최대치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사전 품질점검 및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진행했다.

윤형식 SKT 인프라운용본부장은 “긴 설 연휴 동안 고객들이 통신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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