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축구 전문 미디어 베스트일레븐이 2024년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웠던 아이콘을 선정하는 ‘2024 BE. !CON 어워드’가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됐다.
베스트일레븐이 주최하는 ‘2024 BE. !CON(비아이콘) AWARD’가 12월 9일 오후 7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개최됐다. 윤장현 쿠팡플레이 캐스터의 사회로 막을 올렸고, 베스트일레븐 조남기 기자와 한준희 쿠팡플레이 축구해설위원이 패널로 출연했다.
베스트일레븐 박정선 대표이사와 쿠팡플레이 스포츠 총괄 이종록 전무, 조연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을 비롯해 FC안양 유병훈 감독, FC안양 주장 이창용 선수도 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BE. !CON AWARD’는 베스트 일레븐의 시그니처 콘텐츠다. 본 행사는 매년 연말 축구계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화제의 인물이나 대상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상식과 !CON 선정 인물이 초대된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로 꾸며진다. 지난해‘BE. !CON AWARD’초대 수상자는 광주FC 이정효 감독이었다.
베스트일레븐은 1970년에 창간, 오랜 축구 역사를 이끈 명성에 맞게 올해도 대한민국 축구계를 망라하여 심사한 결과, K리그의 구단주로서 창단부터 승격까지 11년 간 보여준 진정성과 이를 뒷받침 했던 노력, 역할이 타 구단에 귀감이 되고, 특히 사회적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축구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FC안양의 최대호 구단주를 올해의 BE. !CON으로 선정했다.
최 구단주는 FC안양의 창단부터 승격까지 11년간 진심을 다해 안양 축구와 함께한 ‘진정성의 아이콘’이다.
FC안양이 2024시즌 K리그2(2부) 정상에 올라 승격을 이룬 데에는 최 구단주의 공이 컸다. 최 구단주는 매 경기 직접 관전을 하고, 서포터와 허심탄회하게 어울리며 축구 사랑을 몸소 보여주는 등 구단주로서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 FC안양이 승격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지만, 최 구단주는 안양 구단에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중심을 잡아줬다. ‘진심은 통한다’는 명제를 증명해 보인 셈이다.
특히, 최 구단주는 타 시민 구단에 귀감이 되어 K리그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그가 ‘BE. !CON AWARDS’ 수상자로 선정된 결정적 이유다.
‘BE. !CON AWARDS’올해의 아이콘으로 선정된 최 구단주는 “이 상은 개인상이 아니라 55만 안양 시민들, 그리고 안양 선수단과 구단 직원들, 서포터 모두의 상이다. 팬들의 응원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안양의 축구 발전을 위해 한 노력을 크지 않았다. 팬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안양 시민 모두의 상을 제가 대신 수상했다고 생각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 구단주는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서 구단주로서의 진심과 자신만의 철학, 남다른 축구 사랑을 팬들에게 직접 들려줬다. 함께 자리를 빛낸 유병훈 감독과 주장 이창용 선수도 승격을 일구기까지의 노력과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승격 비하인드 스토리를 팬들에게 생생하게 전해줬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380여 명의 축구 팬들에겐 결코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었다. 베스트 일레븐은 앞으로도 매년 연말 한국 축구계에 화제를 몰고 온 ‘올해의 아이콘’을 선정하고, 토크 콘서트 등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 계획이다.
[안양=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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