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정밀소재, 2025년도 임원 인사…상무 2명 승진

2024-12-10

코닝정밀소재는 경영자로서의 역량과 리더십, 미래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2025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2명의 상무 승진자를 배출했다.

먼저 김현정 신임 상무는 1994년에 회사에 입사한 이래로 생산품질 향상 및 제조원가 절감 등을 통해 사업경쟁력 강화에 꾸준히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회사 창립 이래 첫 여성임원으로 승진했다.

김현정 상무는 덕성여대에서 통계학 학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졸업과 함께 회사에 입사한 이후로 생산라인 일선의 품질 표준화 및 관리체계 구축을 비롯, 생산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전략/기획 업무를 담당해 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년부터 제조지원 부서장을 역임하며 탁월한 성과를 창출했고, 향후로도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우광제 신임 상무는 2006년 연구소에 입사한 이래로 다양한 원천기술 개발 및 사업화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광제 상무는 미국 플로리다 대학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회사의 연구소에 입사한 이래 코팅 및 모델링 분야의 전문적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소재의 성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및 다양한 신규 아이템의 사업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2020년 전문위원으로 승진하였으며, 이후로 미 코닝 본사 연구소에 2년간 파견돼 다양한 프로젝트를 주도, 올해 동사로 복귀하며 상무로 승진했다.

코닝정밀소재는 미국 첨단 소재 과학 기업인 코닝의 국내 법인으로, 디스플레이용 기판유리 및 모바일 기기용 Corning® Gorilla® Glass와 벤더블 유리, 자동차용 커버 유리 등을 제조해 공급하고 있다.

반도체용 유리기판 사업과 에너지 효율을 높인 친환경 삼복층 건축용 유리 사업에도 진출하며 한국의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1995년 삼성코닝정밀유리로 출범한 코닝정밀소재는 지난 2014년 1월 미국 코닝으로 통합된 이후, 수출 실적 신장, 신제품 출시, 품질과 원가경쟁력 강화 및 신규사업 유치를 통한 지속적인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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