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투명한 미래...경제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25' 종합 베스트셀러 1위

2024-10-04

송길영의 두 번째 책 '시대예보 : 호명사회'도 주목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 것일까. 새로나온 경제 전망서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묻는 책들이 독자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10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는 올해의 트렌드를 정리하고 다가올 2025의 전망을 담은 '트렌드 코리아 2025'가 1위를 차지했다.

코미디언 출신 베스트셀러 저자 고명환의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도 인기를 얻으면서 4위에 올랐다.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은 두 번째 책 '시대예보 : 호명사회'에서 조직에 앞서 각자의 이름을 알리고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나아가는 '호명사회'를 예견했다. 독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예스24가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집계한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숨은 어휘력 발견을 돕는 유선경 작가의 필사 가이드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노트'가 2위,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어린이 동화 시리즈 '고양이 해결사 깜냥 7'이 출간 즉시 3위에 자리했다. 배우 차인표가 집필한 감동의 휴먼 드라마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도 5위에 올랐다.

신간 '생각의 연금술'은 국내 최고의 마인드셋 전문가 '하와이 대저택'이 제임스 알렌의 베스트셀러 21권을 압축해 전하며, 종합 6위에 자리했다. 천억 원대 자산가 세이노의 '요즘 생각'을 정리한 '세이노의 가르침'이 10위, 젊은 세대를 위한 빛나는 문장들을 전하는 김종원 작가의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이 11위에 올랐다. 이밖에 아시아인 최초로 폴 메이몽 상을 수상한 천재 건축가 백희성이 펴낸 첫 소설 '빛이 이끄는 곳으로'가 종합 16위를 차지했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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