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민간 부위원장에 이영 전 중기부 장관 임명

2024-09-19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민간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한덕수 국무총리(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는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영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특임교수를 청년정책조정위원회(청조위) 민간 부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부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청조위는 청년기본법 제13조에 따라 총리실 소속 위원회로 만들어졌다.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고, 기획재정부·교육부·과기부 등 정부위원 19명, 민간위원 20명 등 40명 이내로 구성된다.

이영 부위원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제21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청년희망재단 이사 등 청년 분야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한 총리는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부위원장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청조위에서 창업 및 일자리와 관련한 다양한 청년정책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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