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말 요리 천재야”… ‘편스토랑’ 이찬원, 히트 메뉴 2탄 ‘고추닭전’ 공개 “히트 예감” [종합]

2024-10-11

(톱스타뉴스 이영원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찬원이 고추닭전 레시피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장민호, 이찬원, 남윤수의 요리가 전파를 탔다.

장민호는 박정현 셰프를 만나 오리 스테이크를 배웠다. 그는 “MZ들에게 유명한 식당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서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어서 이 요리를 배울 수 있는지 물어봤다”며 요리 열정을 드러냈다. 이에 장민호는 박정현과 함께 오리 발골부터 도전했다. 박정현은 “초보자치고 잘하셨지만 군데군데 뼈가 남아있어서 45점을 주겠다”고 했다.

장민호는 심기일전 끝에 레어로 스테이크를 구워내는 데에 성공했다. 이에 박정현은 “스테이크는 정말 잘 구우셨다. 이건 95점이다”고 했고, 이연복은 “저건 겉으로 보기만 해도 촉촉하니 잘 구운 것 같다”고 칭찬했다. 장민호는 “저 칼 잡은 지 2년 만에 성공했다”고 했다. 이때 깜짝 방문객이 등장했다.

박정현은 “저희 건물주 어머님이시다”라고 소개했다. 건물주는 “제가 장민호 씨 팬이다. 사인을 좀 해달라”고 요청했고, 장민호는 패널들에게 “이분이 누구인지 알면 정말 깜짝 놀라실 거다”고 했다. 건물주는 “요리 뭐 배우셨냐. 나도 옛날부터 요리를 했었다. 유명한 삼겹살집을 내가 만든 거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민호는 “연예인들의 셀럽이신 분이다. 식신을 만나뵀다”며 오리 스테이크 시식 결과 만점을 받았다.

이어 실제 레스토랑 손님이 등장했다. 박정현은 “아까 오리 스테이크와 함께 고등어메밀롤을 가르쳐드렸는데 잘하시지 않았냐. 서비스 차원에서 해보시지 않겠냐”고 했고, 장민호는 “제가 빨리는 못 하지만 맛있게 해드리겠다”며 손님 대접 첫 요리에 도전했다. 장민호의 첫 요리를 맛본 손님들은 “정말 맛있다. 장민호 씨가 직접 만드셨는데 팔아도 될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다음 이찬원의 휴일 일상이 공개됐다. 이찬원은 “야구를 너무 좋아해서 학생 때 야구 리그를 만들어 심판을 봤다”며 “부모님께서 가수를 반대하셔서 고3 때는 스포츠 아나운서를 지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집에서 항상 야구를 보며 중계 연습을 한다”는 이찬원은 “발성도 프로 같고 야구 지식도 해박하다”는 칭찬을 들었지만 경기 결과가 좋지 않자 실망했다. 패널들은 “이거 그냥 끄는 게 낫지 않냐”고 했고, 이찬원은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다니. 최근에 맨날 이기다가 왜 내가 트니까 이러냐. 뭐라도 좀 먹자”며 요리에 돌입했다.

패널들은 “닭다리살을 꺼내셨다. 이게 엄청난 인기를 끌지 않았냐”고 했다. 이찬원은 “편스토랑 통해 소개해드렸던 메뉴 중에 제일 인기가 많았다. 실제로 어떤 식당에서 이찬원 닭전이라고 메뉴로 나온 것도 있더라”며 “SNS 인증도 많고, 응용 버전도 있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오늘 새로운 버전을 보여드리겠다”고 예고했고, 이에 패널들은 “닭전이 빨갛다. 궁금하다”며 기대했다.

이찬원은 “닭을 엄지손가락 정도로 손질한 후 밑간한다. 우유에 재워두는 것도 꼭 해야 한다. 그후 우유를 짠 닭에 감자 전분을 섞는다”고 설명했다. “여기까지는 지난번과 똑같은 것 같다”는 패널들의 반응에 이찬원은 “매콤하게 먹을 거기 때문에 아까 썰어뒀던 청양고추와 고운 고춧가루를 더한다. 다진 마늘도 넣으면 알싸하고 맛있다”고 설명했다. 붐은 “그러면 닭전 2탄은 매콤 버전으로 가는 거냐. 고추닭전이다. 1탄보다 더 땡기는 2탄이 나왔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찬원은 “여기다가 피자 시켜먹을 때 오는 파마산 치즈가루를 넣으면 감칠맛과 고소한 맛이 더해진다”고 했고, 패널들은 “이게 진짜 꿀팁이다”며 감탄했다. 이어 이찬원은 “닭전은 굽기가 정말 중요하다. 초반은 강불로 하다가 나중에 약불로 익혀주신 후 살을 살리면서 뒤집으면 된다”며 굽는 비법을 공유했다. 패널들은 “이건 무조건 맛있을 것 같다. 오히려 더 대박이 날 것 같다”고 했다.

“고춧가루 매운 냄새가 올라온다. 딱 좋다”던 이찬원은 고추닭전에 맞춰 맞춤 소스를 만들었다. 그는 “저 소스 정말 미쳤다”며 “마요네즈와 초고추장을 3대1로 섞은 초장마요 소스가 대박”이라고 자랑했다. “닭값만 4천 원이다. 다른 재료를 다 합쳐도 5천 원에 만들 수 있다”던 이찬원은 직접 닭전을 먹어본 후 “미치는 맛이다. 웬만한 치킨보다 맛있고 유명 브랜드 고추 치킨 같은 느낌으로 대박이다. 고추닭전의 매콤함과 초장마요의 알싸함이 잘 어울린다”는 후기를 남겼다.

고추닭전에 곁들일 깨간장비빔국수도 공개됐다. 갈은 통깨를 듬뿍 올려 고소함이 매력적인 메뉴였다. 이찬원은 뜯은 국수로 하트 모양을 만들며 팬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패널들은 “노른자를 올리니 비주얼이 정말 좋다”고 했고, 직접 맛본 이찬원은 “꾸덕한 노른자가 소스 역할까지 한다”고 했다. 그는 “말이 안 나온다. 대박이다. 나는 진짜 요리 천재인 것 같다. 너무너무나 맛있다. 이건 미쳤다”며 뿌듯해했다.

남윤수는 “아버지께 신장이식수술을 해드린 후 살이 빠져서 몸 관리를 하러 왔다”며 헬스장에 방문했다. 운동하면서 계속 웃는 남윤수를 본 패널들은 “너무 멋지다”고 감탄했고, 이찬원은 “제 영상과 느낌이 너무 다르다”며 질투했다. 이어 남윤수는 상의 탈의를 하며 근육을 자랑했다. 이찬원은 “저도 몸 만들면 저런 영상을 찍겠다”고 약속했고, 김재중은 “KBS에서 이런 노출이 가능하다니”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남윤수는 “돼지고기 앞다리살이 정말 저렴해서 안 살 수가 없었다. 제가 매 끼니 고기를 먹고 싶어서 직접 준비한 고기로 맛있게 식사를 하려고 한다”며 각종 앞다리살 요리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돈가스를 매일 먹고 살 수도 있다. 돈가스는 배신하지 않는다”던 남윤수는 첫 번째 요리로 앞다리살 돈가스를 만들었다. 이찬원은 “등심 돈가스는 망치로 펴야 하는데 얇은 앞다리살이라 번거롭지 않을 것 같다”고 했고, 효정은 “돈가스는 설거지거리가 많은데 밀가루와 계란을 한방에 묻히니 편할 것 같다”고 했다.

두 번째 요리인 앞다리살 김치찌개는 칼국수 라면의 스프로 멸치 육수를 만들었다. 통돼지와 통김치를 이용해 순식간에 끝나는 요리를 본 이연복은 “MZ세대들한테 이런 점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이런 고물가 시대에 이런 요리를 하다니 정말 도움될 것 같다”고 칭찬했다. 반찬을 만들고 남은 앞다리살은 돈스테이크로 변신했다. 이연복은 “오늘부터 윤수를 앞다리살 천재라고 부르겠다”고 했다.

이후 남윤수는 큰형의 첫 조카 별하와 영상통화로 첫 만남을 가졌다. 큰형은 “내가 이사할 때 네가 세탁기도 사줬지 않냐. 네가 이것저것 많이 해줘서 다 좋다”고 했고, 남윤수는 모유수유를 하는 형수님을 위한 한우 미역국을 끓였다. 패널들은 “본인은 돼지고기를 먹고 형수님께는 한우로 끓여드리다니 너무 착하다. 쓸 때는 팍팍 쓰는 거다”고 칭찬했다. 이어 남윤수는 전복과 산낙지를 더한 17만 원 최고급 미역국과 형을 위한 앞다리살 전자레인지 초간단 수육을 준비했다.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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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0/11 21: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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