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칠나무는 ‘산삼 나무’ ‘보물 나무’라고도 불린 한국의 고유종이다. 황칠은 황칠나무가 분비하는 황금빛 수지(진액)다.
조선 후기 농업서인 『산림경제』에는 황칠나무를 ‘천금목(千金木)’이라 불리는 귀한 약재로 기록했다. 천금목은 ‘천금의 가치를 지닌 나무’란 뜻이다. 전통 의학 서적인 『본초강목』과 『동의보감』에도 황칠이 혈액순환을 돕고 복통·구토·설사·관절통에 효과가 있다고 적혀 있다.
황칠의 성분을 분석한 연구에서는 생리 활성 물질이 확인됐다. 대표적인 성분이 사포닌·베툴린이다. 사포닌·베툴린은 면역 조절과 항암·항염 작용이 강하다. 황칠엔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 계열 성분도 들었다. 폴리페놀은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염증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다. 찬 바람이 불어 체력과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요즘, 원기를 충전하고 활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성분들이다.
광동은 황칠을 주원료로 한 ‘광동 녹황당 황칠’(사진)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에는 ‘황칠 용암해수추출농축액’(15%)이 담겼다. 제주에서 자란 무농약·친환경 황칠을 제주 용암해수로 추출했다. 여기에 녹용·황기·당귀 등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했다. 기력 보충을 돕는 참당귀·천궁·숙지황과 광동이 특허받은 ‘증숙생강추출물’ 등 9가지 전통 원료를 넣었다.
광동은 ‘광동 녹황당 황칠’ 2박스(박스당 30일분)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2박스를 추가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콜센터(1833-4279)를 통해 이뤄지며, 대상은 선착순 500명에 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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