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청소년들이 일본 돗토리현에서 청소년 교류활동을 가졌다.
두원상선 DBS크루즈와 동해시청소년육성회가 주관하는 동해시와 돗토리현 청소년 교류는 지난달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3박 4일동안 진행됐으며 선박비용은 두원상선에서 모두 부담했다.
동해시 청소년 50명은 강원도와 교류를 맺고 있는 일본 돗토리현에서 요나고댄스스쿨·요나고보이즈야구팀과 교류활동을 가졌다.
동해시 K-POP 공연단은 요나고댄스스쿨에서 한국의 유명가수 댄스를 공유하고 일본 청소년들로부터 일본 가수들의 댄스를 배우는 시간을 갖으면서 성장기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공유했다.
동해시주니어야구팀은 요나고보이즈야구팀과 야구 경기를 통해 야구 기량을 겨루고 스포츠맨쉽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호 동해시청소년육성회장과 이석기 두원상선 대표는 "동해시 청소년들이 일본 돗토리현 청소년들간 친선교류를 통해 국제화 시대에 앞서가는 글로벌리더로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동해시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돗토리현 청소년들과의 친선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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