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테그, 무료 AI 안면인식 앱 ‘위드’ 출시… 스마트폰만으로 간편한 인증 제공

2025-02-19

페이스테그(대표 최진규)가 AI 기반 안면인식과 QR 인증 기능을 지원하는 무료 앱 ‘위드(With)’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고가 장비나 설치 과정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인증을 수행할 수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 기반 인증… 비용 부담 없이 손쉽게 사용

기존의 인증 시스템은 고정형 장비와 복잡한 설치 과정이 필요했으나, ‘위드’는 모바일 앱만으로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위드’와 ‘위드 인증기’ 앱을 다운로드하면 별도 장비 없이 안면인식 및 QR 인증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페이스테그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학교, 학원, 행사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특정 장소에 고정된 기존 인증 시스템과 달리 사용자가 직접 스마트폰을 휴대하며 인증을 수행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두 개의 앱으로 역할 분리… 운영 편의성 극대화

이번 서비스는 ‘위드’ 앱과 ‘위드 인증기’ 앱 두 가지로 구성된다.

-‘위드’ 앱: 운영자와 사용자가 모두 활용하는 서비스로, 운영자는 그룹을 생성하고 사용자를 초대해 인증 대상자를 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는 초대받은 그룹에 가입해야만 인증이 가능해 불필요한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

-‘위드 인증기’ 앱: 인증 전용 앱으로, 카메라를 활용해 안면인식 및 QR 코드 인식을 수행한다. 운영자는 얼굴 감지 거리 및 인식 정확도를 조절하는 맞춤형 설정 기능을 이용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최적화할 수 있다.

페이스테그 관계자는 “운영자는 인증 시스템을 쉽게 구축하고, 사용자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인증 절차를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앱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보안 강화 및 미래 확장성 확보

‘위드’는 기본적인 안면 및 QR 인증 외에도 2차 인증(4자리 비밀번호 입력) 옵션을 지원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2차 인증 기능을 활성화하거나 해제할 수 있으며, 운영자는 인증 내역을 확인해 출입 이력 관리 및 보안 모니터링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페이스테그는 향후 OPEN API 및 자체 하드웨어 연동을 통해 출입문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술 대중화에 기여할 것”

최진규 페이스테그 대표는 ”안면인식과 QR 인증을 동시에 제공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인증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방식은 비용과 설치 제약을 줄여 기술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이스테그의 ‘위드’는 별도의 하드웨어 없이도 인증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점에서 교육기관, 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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