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12.10 17:44 수정 2024.12.10 17:44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산업부 2025년 예산과 기금운용계획이 총 11조433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대비 453억원(-0.4%) 감액된 규모이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는 지난 9월 2일 국회에 제출한 정부안 11조 5010억원 대비 4개 사업, 675억원이 감액되었다. 이 중 3개 사업은 상임위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여·야·정부 협의를 거쳐 178억 원 감액됐다.
나머지 1개 사업은 유전개발사업출자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된 497억원 감액이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산업부는 확정된 2025년 예산에 대해 연초부터 집행에 만전을 기해 우리 산업 활력제고와 체질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