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Sea앗을 심어요’…총 27점 선정

해양경찰청이 포스코이앤씨, 한국전력공사, 월드비전 등 기업의 ESG 활동과 연계해 개최한 ‘제7회 해양환경 웹툰·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 27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41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를 통해 창의성과 메시지 전달력이 뛰어난 작품들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김면 작가의 포스터 작품 ‘Sea앗을 심어요’가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바다의 소중함을 씨앗(Seed)에 비유해 표현했으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명확한 메시지로 해양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강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해양경찰청장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공모전에 참여해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작은 향후 해양환경 홍보활동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며, 해양경찰청 누리집(kcg.go.kr)과 소통24(sot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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