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자사 상품인 ‘키움불리오글로벌멀티에셋EMP UH 펀드(이하 키움불리오펀드)’가 디폴트옵션에 편입된 28개 밸런스드 펀드(BF) 중 연초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해당 펀드의 O클래스 수익률은 3.61%로 같은 유형의 평균 수익률인 1.08%를 크게 상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정책으로 미국 증시가 올 1분기 동안 5% 이상 조정을 보이며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쏠림을 지양하는 자산 배분형 펀드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키움불리오펀드는 두물머리 투자자문이 자문하는 펀드로서 모멘텀·밸류·사계절 전략을 조화롭게 결합한 독자적 운용 방식으로 시장 대응력을 높였다. 특히 미국 자산 의존도를 낮춘 분산 전략이 주효했다. 미국 주식 편입비율이 높은 타겟데이트펀드(TDF)나 타 BF 펀드와는 달리 금 등 원자재와 중국이나 신흥국 자산을 폭넓게 편입하여 미국 증시의 하락 위험을 효과적으로 방어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불리오EMP펀드와 ‘키워드림 TDF’ 시리즈를 기반으로 디폴트옵션 시장 내 입지를 확대 중이다. 지난달 31일 금융투자협회 자료 기준 디폴트옵션 전체 수탁고 4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키움운용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기 수익률 관점에서 최선의 수익률을 낼 수 있도록 운용하고 다양한 시장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