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신입 잡아라! 일본 기업의 독특한 복지 [숏폼]

2025-02-19

MZ 신입 잡아라! 일본 기업의 독특한 복지

일본 오사카시에 위치한 한 중소 IT 기업의 독특한 복지 제도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직원 복지의 일환으로 '숙취 휴가'와 '연예인 휴가'를 운영합니다. 숙취 휴가는 직원들이 전날 회식이나 술자리에서 과음한 경우 정상 출근 시간보다 늦게 출근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또한, 사내에서 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주류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연예인 휴가는 직원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결혼 소식이나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을 때 신청할 수 있는 특별 휴가입니다. 실제로 한 직원은 10년 동안 팬이었던 일본 가수 호시노 겐이 결혼을 발표하자 이 휴가를 신청해 쉬기도 했습니다.

이 회사의 대표 다이카쿠 시마다 씨는 “이러한 혜택은 회사의 경쟁을 높이기 위한 것. 지난 3년간 이직이 없었고 실적도 좋았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구인난이 심각해지면서, 대기업들은 급여를 인상해 인재를 확보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급여 인상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은 대신 차별화된 복지 제도를 도입해 경쟁력을 높이는 추세입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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