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리섭, 살해협박 당했다···“처참한 표현 일상생활 지장”

2025-01-09

배우 배슬기가 자신의 가족을 향한 악플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소속사 찬엔터테인먼트는 9일 “당사는 최근 배슬기 부부에게 가해진 살해 협박에 대해 참담한 심정으로 강력한 법정 대응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유포된 표현들은 상세히 묘사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해 가족들은 현재 일상 생활을 온전히 영위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과 함께 악성 게시물 작성 및 댓글 등 유포자들을 끝까지 추적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배슬기는 2005년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배우로 전향해 여러 작품에 출연해 오고 있다. 2020년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해 지난해 10월 아들을 출산했다.

■ 배슬기 소속사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찬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최근 배우 배슬기 부부에게 가해진 살해 협박에 대해 참담한 심정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유포된 표현들은 상세히 묘사할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해 가족들은 현재 일상 생활을 온전히 영위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수사기관과 함께 악성 게시물 작성 및 댓글 등 유포자들을 끝까지 추적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겠습니다.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URL 삭제, 회원 탈퇴를 진행하는 수법이 확산되고 있으나 작성된 게시글을 모두 수집하고 관련사이트에 협조 요청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법무팀과 연계해 끊임없는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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