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아린, 10일 사직구장 뜬다…롯데 '승리 요정' 출격

2025-08-08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부산 출신인 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롯데의 승리의 요정으로 사직구장을 찾는다.

소속사 ATRP는 8일 "아린이 오는 10일 오후 6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 시구는 롯데 자이언츠 구단의 공식 초청으로 진행됐다. 부산 출신인 아린은 고향 팬들 앞에서 시구에 나선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친근한 공간이었던 사직구장에서 시구를 하게 돼 무척 설레고 영광스럽다. 구장을 찾은 모든 분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린은 최근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을 통해 아이돌은 넘어 배우로서 대중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는 현재 방영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는 국문과 대학생 ‘김지은’으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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