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오후 12시 10분 KBS1 ‘국익한마딩’은 세계적 관심을 받는 K-굿의 새로운 변신을 전한다.
요즘 무당과 저승사자를 소재로 한 영화의 성공 덕분에 세계적으로 한국 무속 의식인 굿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이번 주 국악한마당에서는 새롭게 변신한 무속음악을 통해 오늘의 K-굿을 만나보는 시간을 준비했다.
무가와 밴드의 결합으로 실험성과 대중성, 전통과 혁신을 넘나드는 음악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이키델릭 샤머닉 펑크 밴드 ‘추다혜차지스’, 한국의 전통 무속 장단과 선율을 바탕으로 장르와 국적의 경계 없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음악제작소 WeMu’, 전통 샤머니즘에 사이키델릭 록과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가 더해진 ‘차차웅’의 음악에서 서울굿을 비롯해 경기도당굿, 제주놀이굿 등 전통 무속음악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또 차세대 동해안 무속 전승자들이 선보이는 <동해 민살풀이>와 진유림 명무가 서울굿을 무용화한 ‘대신무’를 통해 무속이 지닌 치유와 위로의 힘, 그리고 축제의 정신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펼쳐진다.
세계를 들썩이고 하 오늘의 K-굿을 만날 수 있는 국악한마당 굿굿굿! K-굿이로구나 편은 8월 23일 낮 12시 10분부터 KBS 1TV를 통해 55분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