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두바이 뷰티월드와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연이어 참가해 300건 이상의 B2B 상담을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중동 지역 맞춤 포뮬러와 항노화 라인이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글로벌 유통 파트너십 확장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두바이 전시에서는 현지 기후 특성을 고려한 고보습·저자극 스킨케어를 비롯해 두피·볼륨 케어, 선케어 등 다양한 제형을 선보였다. 상담 바이어의 약 60%가 UAE·사우디·카타르·오만 등 GCC 지역에 집중되며 프리미엄 스킨케어 수요가 높은 현지 시장과 심층 논의가 이어졌다. 유씨엘의 고보습 성분 기반 스킨케어 포뮬러, 시카 기반 헤어·두피 케어, 자연 유래 성분과 항노화를 결합한 프리미엄 라인은 특히 높은 주목도를 확보했다.
또 이번 전시를 통해 영국 소재 유통사와 공식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이 한층 확대됐다. 다수 해외 브랜드사로부터 ODM 개발 문의가 이어지며 중동 시장 중심의 프로젝트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어 참가한 홍콩 코스모프로프에서는 유씨엘의 R&D 경쟁력과 피부 장벽 회복·슬로우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핵심 제형,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생산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최근 이전한 ‘송도 B&H Plex’는 디지털·AI 기반 연구 체계와 자동화 생산 시스템을 결합한 통합 허브로 글로벌 고객사 수요에 대응하는 제품 개발·생산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유씨엘은 중동·아시아 등 핵심 시장에 필요한 맞춤형 포뮬러를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며 해외 파트너십 확대의 기반을 강화했다.
유씨엘 관계자는 “자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R&D 역량과 GMP 인증 기반 생산 인프라, 그리고 원물 확보부터 제형 개발·완제품 생산까지 이어지는 ‘True Natural’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ODM OEM 파트너십을 확대해 해외 고객사의 제품 전략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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