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야구 대표팀이 주말에 펼쳐지는 운명의 한일전을 치르기 위해 일본에 입성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이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 16일 오후 7시에 펼쳐지는 두 차례의 한일전을 위해 결전의 땅인 일본에 도착했다. 2015년 프리미어12 준결승전 이후 2019년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와 결승전, 2021년 도쿄 올림픽 준결승전,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대표팀은 일본에게 10년 동안 9연패를 당했다.
대표팀은 올해 KBO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선수들 위주로 선수진을 꾸렸으며, 일본도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제외한 자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소집해 한일전을 나선다. 류지현 감독과 선수들은 연패를 벗어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K리그1 전북 현대의 외국인 코치인 타노스 코치가 흥분하며 한 행동을 두고 인종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심판협의회는 타노스 코치가 주심에게 두 눈을 찢는 동양인 비하 행위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전북은 눈에 손을 갖다 댄 것은 "인종차별 의도가 아니라 당신도 보지 않았느냐"는 취지로 한 행동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프로배구 남자부에서는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과 정지석을 앞세운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완파했다. 4연승을 질주한 대한항공은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여자부에서는 2세트 극적인 역전승을 보여준 도로공사가 정관장을 꺾고 6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프로농구에서는 칼 타마요(등록명 타마요)와 아셈 마레이(등록명 마레이)의 골밑 장악력에 힘입어 LG가 삼성을 물리치고 시즌 10승에 선착하며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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