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2층 규모의 자택을 최초 공개했다.
16일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송혜교의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영상에서 송혜교는 강민경과 함께 저녁식사를 마친 후 집으로 귀가했다. 송혜교는 집을 들어서자마자 자신을 반기는 반려견 루비를 안고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해 영락없는 견주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송혜교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자신의 출연작 ‘검은수녀들’ 예고편을 강민경에게 보여줬다. 강렬한 눈빛 연기가 시선을 끄는 티저를 본 강민경은 입을 틀어막으며 “앵글도 너무 좋다”고 감탄했다.
이어 공개된 송혜교 집의 일부는 블러처리가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눈에 보기에도 깔끔한 모습이었다. 또한 벽 한 쪽에 걸린 대형 그림과 고급스러운 와인잔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튿날 강민경은 햇살이 내리쬐는 1층 공간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강아지 루비를 부르는 강민경의 시선에는 잘 정돈된 마당과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었다. 또한 스틸 소재의 널찍한 부엌 공간도 공개됐다.
이후 강민경과 송혜교는 아침 식사로 배달 음식을 주문해 먹었다. 가로로 넓은 창이 나있는 다이닝 룸에서 송혜교는 아침 루틴에 대해 “그런 거 절대 없다. 난 무조건 밥”이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이 시간대에 일어나면 뭘 시켜먹냐”는 질문에 “몸 관리를 해야 할 때는 잘 안 시켜 먹고 집밥 먹는다”고 말했다.
한편 송혜교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검은 수녀들’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