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지독하게 가난했던 어린시절…"선생님께 매일 맞았다" ('귀묘한 이야기') [순간포착]

2025-05-06

[OSEN=박근희 기자]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 박군이 가난했던 어린시절을 언급했다.

6일 전파를 탄 SBS Life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이하 귀묘한 이야기)에서 ‘한(恨)’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귀묘한 이야시 첫 번째 주제는 ‘한’이었다.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정서로, 한이 맺힌 경험에 대해 홍자는 “무명 시절이 길다 보니까 항상 무대가 귀하고 소중했다. 한이 생길만큼 간절했다”라고 전했다.

박군은 “가난한 게 한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개구쟁이여서 초등학교 때 선생님한테 혼났던 게 아니고, 준비물을 사가야 하는데 집이 어렵다보니까. 비싼 준비물은 못 사갔다”라고 설명했다.박군은 “맨날 혼나고 손바닥 맞고 엉덩이 맞고 그랬다. 그게 되게 서러웠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진수현 교수는 한에 대해 “한국은 오랜 세월 침략, 전쟁, 식민지 진배, 분단. 이런 역사적 맥락에서 독특하고 고유한 한국적인 정서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